원문에는 자세히 설명되었으나 간략히 옮깁니다.
말은 식량이 필요했고 차량은 연료와 포장도로가 필요했지만, 자전거는 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었고 유지관리도 용이했습니다.
자전거로 하루에 50-100마일까지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프랑스제 군용 폴딩바이크인 Captain Gerard.무게는 30파운드 (13.5kg). 2차 세계대전 때도 볼 수 있었다네요.
자전거 군대. 프로선수들이 지휘자로 선임되었답니다. 프랑스에 이어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및 러시아에서도 자전거 군대가 창설되었다구요.
자전거에는 소총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영국군.
독일 자전거 부대. 초기엔 고무 타이어를 지급 받았으나 나중에는 나무나 림만으로 타야했었고, 1917년에는 군용 자전거에만 고무 타이어가 허용되었습니다.
영국 자전거 부대. 여러 대를 연결해서 군용물자를 수송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자전거 부대. 1917년까지 참전하지 않았던 미국도 자전거 부대 창설.
전쟁 중에 자전거 활용이 일반화되면서 위와 같은 작품도 나왔다네요.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이 있는 이탈리아 북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