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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자전거연맹(admin) 시간 2019-09-10 18: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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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그로 인해 모든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조기에 사망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 관련 학술지에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팔과 다리의 근육량(appendicular muscle mass)이 적은 여성은 조기에 사망할 확률이 63, 남성은 11배나 많다고 합니다.

65세 이상의 839명의 남성과 여성을 4년간 그들의 체성분과 골밀도 및 피하와 내장지방 등을 관찰한 결과입니다.

이 연구를 주도한 브라질 Sao Paulo 의과대 Pereira 박사에 의하면 근육량이 중요하며 지방은 그 반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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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연구에서도 팔과 다리는 약하고 복부 주변의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넘어지거나 골절을 당할 우려가 많았기 때문에 조기에 사망할 확률이 높았습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은 팔과 다리에 근육량이 적었고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2016년에 Pereira 박사와 그의 동료들이 수행한 연구결과에서도 골밀도가 낮고 특히 대퇴골의 골밀도가 낮은 사람이 조기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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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eira 박사에 따르면 근육량은 엉덩이와 어깨 자세를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이 부분의 자세을 유지하지 못하면 넘어질 수 있고 골밀도가 낮으면 골절을 당하게 됩니다.

이전 연구에서도 골반이 골절되면 조기 사망원인을 크게 높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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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 관찰된 시기에 사망한 사람들은 팔과 다리의 근육량이 적은 것 이외에도 운동량이 적었으며 당뇨나 심혈관계 질환 등 만성병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복부 지방이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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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의 큰 차이에 대해서는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가 큰 것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에스트로겐이 떨어지면서 근육량이 줄어들고 골밀도는 줄어들고 복부지방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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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젊어서부터 시작하게 되면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나중에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전 연구에서도 60세 이상인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더 자주 근력운동을 해야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팔과 다리의 근육량을 유지해야 더 오래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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